황의조가 일시 귀국해 전력에서 빠진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가 리그컵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보르도는 프랑스 브레스트의 프랑시르 르 블레 경기장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19-2020 프랑스 리그컵 16강전에서 2대0으로 졌습니다.
보르도는 후반 5분과 18분 사무엘 그랑시에와 가에탕 샤르보니에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영패했습니다.
보르도는 슈팅 수(15-12)와 점유율(60%-40%), 패스 성공률(83%-74%)등 에서 앞서며 원정에서 우세하게 경기를 끌어나갔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병역 특례 혜택에 따른 행정절차를 밟으려고 일시 귀국한 황의조의 빈 자리가 아쉬웠습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