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탑골 지드래곤' 양준일, 30년 만에 팬 미팅 개최

일명 '탑골 지드래곤'이란 별명으로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가수 양준일 씨가 30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합니다.

양준일 씨가 오는 31일 '양준일의 선물'이란 이름으로 팬미팅을 엽니다. 공식 팬미팅을 여는 건 1991년 데뷔 후 30년 만입니다.

당시 양준일 씨는 '리베카'와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의 노래를 남겼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진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유튜브에서 수십 년 전 SBS 인기가요를 재생해주는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재조명됐습니다.

해당 영상들이 각각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지드래곤과 닮은 외모와 패션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90년대 지드래곤',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천재'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린 양준일 씨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미팅을 열게 됐고, 곧 귀국해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