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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판소리부터 뮤지컬, 연극, 밴드까지…다재다능 소리꾼 이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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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24 : 판소리부터 뮤지컬, 연극, 밴드까지…다재다능 소리꾼 이자람

한 마디로 소개하기 곤란할 정도로 이자람 씨는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꾼,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 무용수, 밴드 보컬리스트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면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죠.

최근 이자람 씨가 직접 재창작하고 출연한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었을 정도로, 그녀는 '공연 좀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익숙한 예술인입니다.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이 깜찍한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 목소리가 바로 이자람 씨라고 합니다.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던 그녀는 '야! 일요일이다'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우연히 판소리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 후로 명창 은희진 선생의 첫 제자가 된 이자람 씨는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소리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폴란드 콘탁국제연극제에서 <사천가>로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하여 유럽과 미주 등 세계 무대를 누비며 판소리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판소리에 그치지 않고 뮤지컬, 연극, 밴드 등으로 스펙트럼을 넓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예술인이 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정규 2집 <Face>를 발매했는데요, 인디밴드로서 '멈추지 않기'가 목표라고 말하는 그녀는 보컬리스트일 때 스위치를 바꿔 켠 듯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정규 2집 <Face>에 수록된 'Going to'와 'I will'도 들을 수 있습니다.

"판소리도 하나의 장르"라는 이자람 씨의 이야기, 커튼콜에서 함께 들어요!

오늘 커튼콜은 SBS 김수현 기자, 박찬민 아나운서, 그리고 소리꾼 이자람 씨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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