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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진, FIS 극동컵 크로스컨트리 여자 5㎞ 프리 준우승

국제스키연맹 FIS 극동컵 크로스컨트리 대회 여자 5㎞ 프리에서 18살 이의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의진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 프리에서 14분 24초 9를 기록해 출전 선수 20명 중 2위에 올랐습니다.

전날 5㎞ 클래식에서도 2위를 차지한 이의진은 이틀 연속 극동컵 준우승의 성적을 냈습니다.

5㎞ 클래식에서 우승했던 아나스타시야 두보바(러시아)가 이날도 14분 07초 6으로 우승했고 이채원(38ㆍ평창군청)은 14분 28초 8로 역시 이틀 연속 3위에 올랐습니다.

남자부 10㎞ 프리 경기에서는 김민우(21ㆍ강릉원주대)가 25분 19초 8로 47명 중 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남자부 우승은 24분 06초 9를 찍은 미카일 소스닌(러시아)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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