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D 기술로 주택 빈곤 해결!…지어지는 속도도 빨라

멕시코의 농촌마을에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주택단지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빈곤층을 위한 주택 공급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세계 최초 3D 프린팅 주택단지'입니다.

미국의 사회적 기업 뉴스토리가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지은 빈곤층을 위한 주택입니다.

규모는 46.5㎡, 약 14평 정도고 안으로 들어가면 침실 2개와 거실, 주방과 화장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입주자들은 한 달에 우리 돈으로 2만 5천 원씩 7년간 대출금 원금만 갚으면 온전한 내 집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한 달 소득이 23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구가 입주 대상인 점을 고려하면, 소득의 10%로 집을 마련하는 셈이니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요, 공사에 쓰인 대형 3D 프린터는 주로 오지에서 쓰일 것에 대비해, 전기와 물이 부족한 곳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개발됐고요, 집의 골격을 세우는데 만 하루, 24시간이 채 안 걸립니다.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현지 사정을 고려한 시멘트 혼합물을 사용해 내진성과 내구성도 함께 높였는데요, 현재까지 2채가 완성됐고 내년까지 모두 50채를 지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와~ 살고 싶은 집이네요. 기술 발전은 이런 곳에 써야죠!" "거품을 싹 없앴군요!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New Story)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