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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탑건'으로 귀환…30년 세월 극복할까

톰 크루즈, '탑건'으로 귀환…30년 세월 극복할까
톰 크루즈의 출세작 '탑건'이 30여 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내년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에서는 톰 크루즈가 하늘을 가르는 전투기들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담아냈다.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가 매버릭의 트레이드 마크인 항공 점퍼의 뒷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톰 크루즈 전매특허의 미소와 함께 시원하고 강렬한 포스를 담아 마치 '어게인 1986'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톰 크루즈의 전설적인 캐릭터 '매버릭'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그의 가르침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명성이 대단하더군" 이란 예고편 대사만으로 '매버릭'(톰 크루즈)의 존재감 느껴지는 컴백과 대체 불가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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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돌아온 전설적인 멘토이자 파일럿 교관 매버릭은 "우리 훈련은 공중전이다"라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압도적인 고공 활강 액션을 예상케 한다.

더불어 개성 넘치는 젊은 피의 파일럿 생도들이 드디어 등장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위플래시'를 통해 잘 알려진 마일즈 텔러와 세계적인 명배우이자 고혹적인 외모의 소유자 제니퍼 코넬리의 모습도 기대를 모았다.

전작 '탑건'(1986)에서 톰 크루즈가 전투기를 직접 운전한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탑건: 매버릭'에서는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려 33년이 지나 자신의 대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톰 크루즈가 관록의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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