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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챔스 16강서 라이프치히와 격돌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 라이프치히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스위스 니옹 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라이프치히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B조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라이프치히는 G조에서 3승 2무 1패로 조 1위를 차지한 강호입니다.

또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승 3무 2패, 승점3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현지 시간으로 내년 2월 19일 홈에서 1차전을 치르고 3월 10일 원정 2차전을 펼칩니다.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6위 팀인 아탈란타와 16강에서 대결합니다.

발렌시아는 H조에서 3승 2무 1패로 1위를 차지했고 아탈란타는 C조에서 2위로 16강에 턱걸이했습니다.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식도 열렸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대표로 맨유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박지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맨유는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와 32강에서 격돌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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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영하 20도로 지구 상에서 가장 추운 곳의 하나인 남극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17개 나라 5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는데 미국의 윌리엄 하퍼티가 매서운 날씨에도 42.195km의 설원 코스를 3시간 35분 12초에 주파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올해 84살인 캐나다의 요르겐 스베니센은 11시간 41분 58초로 완주에 성공해 세계 최고령 남극 마라톤 완주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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