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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왜 사이버 투수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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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렸던 프로야구 KIA의 옛 에이스 윤석민 투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2005년 KIA에서 데뷔한 윤석민은 2011년 선동열 이후 처음으로 투수 4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2014년에는 미국 볼티모어와 계약했는데 이때부터 어깨 부상이 윤석민을 괴롭혔습니다.

결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채 이듬해인 2015년 '4년 90억 원'에 KIA로 복귀해 30세이브를 올렸지만 이후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몸값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비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결국 은퇴를 결심한 윤석민은 마지막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글·구성: 박종진 편집: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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