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저녁 6시 40분쯤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거주자 57살 A씨가 하반신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에 놀란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33㎡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