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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통학버스, 멈춰 있던 1톤 트럭 추돌…17명 부상

<앵커>

전남 순천에서 대학생 21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길가에 서 있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17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앞 유리창이 산산 조각난 버스가 도로 위에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의 한 도로에서 순천대 학생 21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정차해 있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1톤 트럭은 도로 포장공사 안내를 위해 서 있던 상태였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대학생 등 17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통학버스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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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0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 근처에서 1톤 화물 트럭이 앞서 가던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45살 송 모 씨가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송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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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엔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주유소에서 자동세차기가 폭발하며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유소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근처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구청과 소방당국은 주유소 주변을 통제한 채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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