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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통언 극장골' 토트넘, 울버햄튼에 승…5위 도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92분간 활약한 가운데 울버햄튼을 꺾고 리그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전반 8분 왼발 슈팅을 날렸는데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그러나 이어 흘러나온 공을 잡은 토트넘의 모우라가 상대 수비망을 파고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토트넘이 1대 0으로 앞선 가운데 울버햄튼의 반격도 거셌습니다.

후반 22분 트라오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기회에서 베르통언이 헤딩으로 짜릿한 결승골을 뽑아 2대 1로 앞섰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후 후반 47분 손흥민 선수를 교체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결국 토트넘은 2대 1의 승리를 거둬 리그 5위로 도약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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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덕에 아스날을 완파했습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제주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었고 전반 15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스털링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전반 40분 쐐기골까지 터트려 아스날에 3대 0의 승리를 거두고 승점 35점으로 3위를 지켰습니다. 아스날은 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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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는 황의조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스트라스부르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전반 11분 아조르케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황의조는 후반 31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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