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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인삼공사 꺾고 선두 등극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선두에 등극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늘(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건설은 승점 30 고지를 밟으며 GS칼텍스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 자리를 꿰찼습니다.

서남원 전 감독의 사퇴로 이영택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KGC인삼공사는 4연패에 빠지며 5위에 머물렀습니다.

양효진이 22득점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헤일리 스펠만은 18득점으로 '친정' KGC인삼공사를 저격했습니다.

헤일리는 2015-2016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득점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정지윤(17득점)과 황민경(12득점)까지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세터 이다영도 6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KGC인삼공사의 발렌티나 디우프는 35득점을 퍼붓고도 패배에 웃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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