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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예고에도 음주운전 '여전'…경기남부경찰, 59명 적발

단속 예고에도 음주운전 '여전'…경기남부경찰, 59명 적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어제(13일) 일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 운전자 5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청은 어제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와 이면도로, 유흥가 주변 등 114개소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습니다.

단속 결과 모두 59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면허 취소는 21명, 면허 정지는 35명, 채혈은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적발된 음주 운전자 가운데 30·40대가 각각 20명으로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고, 남성이 52명으로 여성 7명보다 많았습니다.

무면허에 수배자였던 A(52)씨는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렸습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6%로 측정됐습니다.

과거 여러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B(39)씨는 수원시 팔달구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또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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