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목요일에 예정된 정부의 내년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현재 2.6%인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어떻게 조정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와 내년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각각 2.4∼2.5%, 2.6%로 제시했지만,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면서 올해 성장률이 2%를 밑돌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장률 2%를 달성하기 위해선 4분기 국내총생산이 지난 분기에 비해 1% 가까이 늘어나야 한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