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새벽 4시 40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 넉 대가 추돌한 뒤, 다른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져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5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한 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비가 내렸고 도로가 미끄러웠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