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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대선 실시…반대시위와 투표소 공격으로 '얼룩'

20년 집권 독재자 부테플리카가 물러난 뒤 임시 대통령 집권 하에 있던 알제리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가 대규모 반대 시위와 일부 투표소에 대한 공격으로 혼란을 빚었습니다.

외신들은 알제리 전국 6만여 곳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지만 수도 알제에서 수천 명이 모여 대선 반대 행진을 벌였고 일부 지역 투표소는 괴한의 공격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출마한 5명의 후보들이 모두 과거 독재정권과 관련된 인물이라고 시위대의 거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선 투표율은 매우 낮을 걸로 예상된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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