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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몰아낸 찬바람…서울 낮 0.7도 '쌀쌀'

사흘째 영향을 주던 고농도 미세먼지는 찬 바람이 불면서 모두 해소됐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하늘은 목동의 실시간 모습인데 희뿌옇게 보이던 건물들이 지금은 대체로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17㎍으로 보통 수준으로 회복했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볼에 와 닿는 공기가 조금 차가우셨을 겁니다.

오늘(12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5도로 어제 낮보다 10도 이상 낮게 출발했고요, 현재 기온은 0.7도를 가리키고 있고 한낮에는 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중부와 전북 지방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그래도 찬 바람은 여전해서 낮에도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한낮 기온 계속해서 살펴보죠. 춘천이 3도, 대구와 울산, 창원이 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서 어제보다 최고 10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 전국이 맑고 깨끗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와 전북 지방에 눈이나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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