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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한층 험난해진 미션들…영화 '쥬만지:넥스트레벨'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2일)은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 감독: 제이크 캐스단]

위험천만한 게임 속 세계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기쁨도 잠시, 스펜서가 사라졌습니다.

[또 게임으로 들어갔나 봐. 가서 데려와야 해.]

다시 찾아 들어간 게임 속 세계는 완전히 달라져 있습니다.

아바타는 뒤바뀌고,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과 눈 덮인 설산 등 낯선 공간에 한층 험난해진 미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모두가 살아서 나가진 못할 겁니다.]

2017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1조 원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시리즈물의 속편입니다.

특수효과 전문가만 5천여 명이 참여해 더 웅장하고 다양한 게임 속 세계를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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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를 죽였다' / 감독: 김하라]

전날 밤 잔뜩 마신 술기운에 힘겹게 눈을 뜬 아침, 정호는 자신의 옷에 묻은 선명한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근데, 채정호 씨가 다시 아파트로 돌아왔습니다.]

별거 중이던 아내가 밤사이 누군가에게 살해됐고 경찰은 정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기억이 안 나.]

진실을 찾기 위해 정호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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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성' / 감독: 남태제·김성환]

밤마다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서울의 불빛에서 불과 30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 그곳에 '원자력 종합세트'로 불리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어른들의 두세 배나 몸속에 방사선이 들어 있었어요.]

1987년 월성 1호기를 시작으로 40년 가까이 대한민국의 전기 복지를 책임져 온 월성 주민들의 외로운 투쟁을 3년 여에 걸쳐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탈원전 논란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정의로운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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