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SNS에 중년 남성 '셀카' 올라온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1211/201382892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텍사스주 덴턴에 사는 15살 매들린 섬터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지난달, 개인적인 문제로 혼이 난 매들린은 부모님께 어떤 벌을 받을 건지 선택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 가지는 1달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금지 기간을 2주로 줄이는 대신 그 기간동안 SNS 통제권을 부모님께 넘기는 것이었습니다.
![10대 소녀 SNS에 중년 남성 '셀카' 올라온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1211/201382893_1280.jpg)
래리 씨는 자신의 '셀카' 사진부터 춤추는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SNS를 장식했습니다. 매들린은 사진을 확인하자마자 스마트폰 1달 사용 금지로 바꿔 달라고 애원했지만, 짓궂은 아빠는 "내가 생각해놓은 아이디어가 얼마나 많은데"라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10대 소녀 SNS에 중년 남성 '셀카' 올라온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1211/201382894_1280.jpg)
![10대 소녀 SNS에 중년 남성 '셀카' 올라온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1211/201382895_1280.jpg)
엄마 타냐 씨는 "남편이 꽤 재미를 느낀 거 같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의 틱톡 계정을 따로 만들 거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madelynn.ellagrace' 인스타그램, 'Larry Sumpter'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