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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정유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2019년은 그 어느 해보다 여성영화인들의 활약이 눈부신 해였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동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11일 (사)여성영화인모임 측은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들을 공개했다.

제20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는 공로상에 배우 윤정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엑시트' '사바하'를 제작한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제작자상에 '기생충' 곽신애 대표, 감독상에 '벌새' 김보라 감독, 각본상에 '생일' 이종언 감독이 선정됐다.

연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가 선정됐다. 신인 연기상은 '엑시트'의 임윤아가 받는다. 다큐멘터리상은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감독이, 기술상은 '메기' 김희진 미술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홍보마케팅상은 '나의 특별한 형제'의 홍보를 담당한 딜라이트가 수상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수상자는 2018년 11월 5일부터 2019년 11월 6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했다.

'201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16일 오후 6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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