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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휘트니 휴스턴 존재감 '물씬'…뮤지컬 '보디가드'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보디가드' / 내년 2월 23일까지 / LG아트센터]


뮤지컬 '보디가드'에는 지난 2012년 세상을 떠난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존재감이 물씬합니다.

스토커의 위협을 받는 팝스타와 그를 경호하는 보디가드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으로 휘트니 휴스턴이 주연했던 동명의 영화가 원작입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15곡이 담겨 마치 콘서트를 보는 듯합니다.

뮤지컬 넘버의 80% 이상을 소화하는 팝스타 레이철 역은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가 맡았습니다.

보디가드 프랭크 역은 이동건, 강경준이 맡아 뮤지컬 무대에 처음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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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 14~25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마리는 꿈속에서 왕자가 된 호두까기 인형을 만나 흥미진진한 모험과 여행을 시작합니다.

국립발레단이 송년 단골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을 올해도 어김없이 무대에 올립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버전으로, 다채로운 춤과 화려한 무대, 차이코프스키의 낭만적인 음악이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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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한여름 밤의 꿈' / 29일까지 / 명동예술극장]

한겨울에 즐기는 한여름 밤의 꿈과 낭만, 국립극단이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연인 네 명의 사랑이 뒤엉키고, 숲의 정령과 요괴들까지 총출동하는 판타지를 현대적인 감각, 환상적인 무대로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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