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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맹활약에도…잘츠부르크, 챔스 16강행 '실패'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의 풀타임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 선수 전반 7분, 동료 패스를 받아 리버풀 수비수 한 명 제치고 왼발 슛, 리버풀 골키퍼에 막힙니다.

전반 21분, 이번에도 황희찬입니다. 슛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 막힙니다. 약간 빗맞았습니다.

후반 리버풀의 대반격이 이어집니다. 후반 12분, 왼쪽을 파고든 마네의 크로스를 케이타가 헤딩슛, 선제골을 만듭니다.

리버풀은 후반 13분, 살라가 추가골을 만들어냅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잘츠부르크 골키퍼를 제치고 쐐기 골을 집어넣었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잘츠부르크는 후반 23분, 황희찬이 중거리슛을 날리기도 했지만, 이 슈팅도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풀타임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 2대 0으로 졌고, 2승 1무 3패로 조 3위에 그쳐 아쉽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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