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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웃음참기 게임…최성국, '용의 눈물' 처형장면에 "막걸리 미스트"

'불청' 웃음참기 게임…최성국, '용의 눈물' 처형장면에 "막걸리 미스트"
최성국이 웃음 참기 게임을 제안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청춘들과 새 친구 유경아가 게임을 하며 새벽 치킨을 기다렸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청춘들은 온돌방에 둘러앉았다. 최성국은 "방 따뜻하다. 새 친구 여기 들여보내지 마. 잠 잘라"며 청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림은 유경아에게 "신호 오면 말해. 언니가 10시 10분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졸음을 참아야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청춘들은 최성국의 제안으로 웃음 참기 게임을 시작했다. 최성국은 드라마 '용의 눈물'을 두고 "내기하자"라고 말했다. 김광규가 이를 수락했고, 최성국은 "진지한 처형 장면이다"라며 영상을 재생했다.

영상 속 망나니는 연달아 입으로 막걸리를 내뿜었다. 이를 두고 최성국은 "제목이 막걸리 미스트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어릴 때 봤던 것"이라면서도 웃음을 터트렸다.

내기에서 진 김광규는 청춘들과 끝말잇기에 도전했다. 노래 제목으로 끝말을 이어가던 청춘들은 첫 단어부터 어려움에 부딪혔고, 양익준은 "제목을 잘 모르면 가사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청춘들은 모창을 이어갔다. 웃음이 터진 이들 앞 최성국은 '까투리'를 외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노래를 열창하던 청춘들은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 환호했다. 치킨을 받아 든 청춘들은 담소를 나누며 새벽을 넘겼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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