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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 화이트섬, 관광 허용 적절했나…수사 착수

'화산 폭발' 화이트섬, 관광 허용 적절했나…수사 착수

"화이트섬 24시간 내 2차 폭발 가능성 50%"

이창재 기자

작성 2019.12.10 20:57 수정 2019.12.10 22: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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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질랜드 화이트섬에서 일어난 화산 폭발 속보입니다. 현지 경찰은 지금까지 5명이 숨졌으며 실종된 8명도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위험하다는데 이런 활화산에 관광객 접근을 허용했던 게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창재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을 일으킨 화산은 여전히 연기를 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섬 화산이 24시간 이내에 다시 분출할 가능성이 절반 정도 된다는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사라/뉴질랜드 민방위 본부장 : 뉴질랜드 지구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24시간 안에 2차 폭발 가능성이 50% 내외입니다.]

이렇게 불안정한데도 화산 분출 당시 화이트섬의 위험 등급은 최고 5등급보다 세 단계 아래인 2등급이었습니다.

경찰은 관광객들에게 화산 접근을 허용한 게 적절했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존 팀스/뉴질랜드 경찰청 : 화이트섬에서의 사망자와 부상자 발생 정황에 대한 범죄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뉴질랜드 화산 참변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지만 화산재를 머금은 연기가 가라앉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 5명에 실종자가 8명이지만, 수색 당국은 실종자들도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화산 참변경찰은 화산 분출 당시 화이트섬에는 47명이 있었으며 뉴질랜드인을 비롯해 호주, 영국,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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