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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장래 희망, 의사보다 '유튜버' 선호 높아졌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의사보다 유튜버'입니다.

교육부가 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을 조사했는데요.

이번에는 전문직 의사를 밀어내고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초등학생 희망 직업 3위에 올랐습니다.

또 여전히 교사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그 비율은 과거보다 줄었는데요.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업은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였고, 교사는 2위, 3위는 유튜버였습니다.
의사보다 유튜버
그다음으로 의사, 요리사, 프로게이머 순이었는데요.

지난해 5위였던 유튜버가 올해 의사를 밀어낸 겁니다.

중학생은 희망 직업 1위로 교사를 꼽았고 2위는 의사, 3위는 경찰관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은 교사, 경찰관, 간호사 순이었는데요.

한편 초등학생은 유튜버, 중학생은 심리상담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고등학생은 연주가, 작곡가, 마케팅 홍보 전문가 등이 새로운 인기 직업으로 등장했습니다.

희망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누리꾼들은 "학생들의 꿈이 다양해진다는 건 희망적인 이야기네요^^" "나 땐 과학자가 참 멋있어 보였는데 요샌 인기가 바닥이군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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