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계에 떠오르고 있는 래퍼이자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췄던 주스 월드가 갑작스럽게 숨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8일 주스 월드가 공항에서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뒤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생일을 맞은 지 며칠 뒤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주스 월드는 지난해 스팅의 'Shape of my heart'를 샘플링한 곡 '루시드 드림스'를 히트시키면서 빌보드 핫 100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의 'BTS 월드' OST 'All Night'에도 참여해 RM, 슈가 씨와 함께하면서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도 SNS에 추모 메시지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