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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죽어야…법에 남은 그들의 이름 '故 김용균 1주기'

얼마나 더 죽어야…법에 남은 그들의 이름 '故 김용균 1주기'

남영주 PD, 권재경 PD,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12.10 13:15 수정 2019.12.11 15: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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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10일)은 김용균 씨가 일하다 숨진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목숨을 잃은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 직원 故 김 씨.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김용균법'은 위험한 일은 외주 업체에 맡기지 못하게 하고 안전·보건 조치 위반 시 사업주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엔 '김용균법'처럼 누군가의 죽음으로 생겨난 법이 많습니다. 종현이법, 세림이법, 신해철법, 윤창호법, 민식이법…. 안전사고 사망자의 이름을 딴 법이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현실은 변한 게 별로 없습니다. 얼마나 더 죽고 다쳐야 바뀔 수 있을까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구성 권재경, 남영주 / 편집 정혜수 / 도움 김지영 인턴, 박경흠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