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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원인 모를 화재 60대 사망…"폭발음 들렸다"

<앵커>

충남 예산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토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가옥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젯(9일)밤 8시 50분쯤, 충남 예산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는데, 방 안에 있던 64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화염이 솟아올랐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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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골목 끝에서 검은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부산 진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점포 4곳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12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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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멧돼지가 치여 죽었습니다.

사체는 갓길로 옮겨진 뒤 한 시간 만인 저녁 6시 45분 유해조수포획단에 수거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혹시 모를 아프리카돼지열병 가능성을 우려해 방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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