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된 번리전 '맨 오브 더 매치, 최우수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손흥민은 71%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어제(9일) 열린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선 전반 32분 폭풍 질주 후 3-0을 만드는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의 골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디에고 마라도나의 60m 단독 질주 골 등 역사적인 '슈퍼 골'들의 기억을 소환해내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손흥민의 놀라운 골에 한껏 끓어오른 홈 팬들 앞에서 토트넘은 2골을 더 뽑아내며 5대0 완승을 했고, 시즌 1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구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