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10년 만의 결승행…동남아 제패 노린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19.12.08 21: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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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캄보디아를 꺾고 동남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습니다. 베트남은 박항서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준결승에서 만난 캄보디아는 박항서 매직 앞에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열정적인 몸짓으로 독려하자 선수들은 화끈한 소나기 골로 화답했습니다.

전반 20분 띠엔링이 선제골로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이어 간판 골잡이 하득찐이 전반 26분과 추가 시간, 후반 23분에 한 골씩 뽑으며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4대 0 승리로 10년 만의 결승진출이 확정되자 박 감독은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무려 60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베트남은 오는 10일 인도네시아와 우승컵을 놓고 다툽니다.

베트남 축구가 승승장구하면서 베트남 현지는 또다시 박항서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박 감독 얼굴이 그려진 피켓과 베트남 국기는 물론 태극기까지 거리로 들고 나온 팬들은 결승 진출에 환호하면서 박항서 매직이 우승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