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3시 1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메디컬센터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1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해당 병원과 주변 어린이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30여 명이 추운 날씨 속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주차타워 1층 주차관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