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악동' 앞세운 SK, 전자랜드 따돌리고 2연승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9.12.07 21:18 수정 2019.12.07 21: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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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선두 SK가 '돌아온 악동' 길렌워터를 앞세운 전자랜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팽팽하던 3쿼터, SK 최준용이 시원한 투핸드 덩크슛으로 기세를 올리더니 곧바로 3점포까지 터트리며 전자랜드 홈팬들의 응원 열기에 찬물을 끼얹습니다.

'돌아온 악동' 길렌워터와 할로웨이의 활약에 SK는 경기 막판 다시 3점 차까지 쫓겼지만 김선형의 결정적 가로채기 두 개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 슬램덩크를 포함해 워니가 28점을 넣은 SK가 전자랜드를 80대 73으로 누르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KCC는 19점을 몰아넣은 이정현을 앞세워 2위 DB를 꺾고 공동 4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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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꼴찌 KB손해보험은 돌풍의 팀, 우리카드를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 쇼를 펼쳤습니다.

6연승을 달리던 우리카드에 먼저 2세트를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지만 김정호가 개인 최다인 22점을 폭발하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김정호는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로 나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고 마지막 서브까지 꽂으면서 팀의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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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은 월드컵 4차 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여자 1500m에서 김아랑이 2위 최민정에 앞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5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었고, 남자 1500m에서는 이준서가 생애 처음으로 개인전 정상에 섰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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