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폐쇄를 약속했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전에 없던 대형 화물 컨테이너가 위성사진으로 포착됐습니다. 엔진 시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것일 수도 있어 한미 군 당국이 주시하고 있습니다.
▶ "北 동창리에 대형 컨테이너"…美 정찰기 동해 비행

2.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송 부시장의 울산시청 집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습니다.
▶ 송병기 소환 · 압수수색 동시 진행…'말 바꾸기' 차단
▶ 경찰, 지난해 선거 전 송병기 세 차례나 조사했었다

3.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민생법안, 그리고 패스트트랙 법안까지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둔 자유한국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 9일~10일 본회의…"예산 · 패스트트랙 법안 등 처리"

4.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재웅 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금지한 졸속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좌초 위기 맞은 타다…'모빌리티 혁신' 운명 달렸다

5. 국가전문자격시험인 관세사 시험문제에 한 대형 학원에서 나눠준 모의고사 문제가 그대로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수험생들이 검찰에 고소하고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엄격하다던 관세사 시험, 학원 모의고사 '복붙'

6. 독도 소방 헬기 추락 사고 37일 만에 대구에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사고 희생자 3명을 아직 찾지 못했지만 미수습자 가족들이 모레를 마지막으로 수색 중단을 결정하면서 장례 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유재원/배혁 구조대원 외삼촌 : (구조대원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 헬기 사고 미수습자 수색 중단…눈물의 합동 분향소

7.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제작진이 모든 시즌에서 결과를 조작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대담한 조작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워너원 멤버도 조작으로 데뷔…순위 미리 정해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