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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끈질기게 검찰개혁 외친 '추다르크'…거침없는 소신 어록 모음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지명하며 향후 검찰개혁 향방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추미애 내정자는 지명 당일부터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다", "윤석열 총장과의 개인적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 발언은 수년 전부터 계속 됐는데요. 추미애 내정자는 2017년 8월 9일 민주당 대표 당시, "촛불 정신으로 태어난 이 정부에서 검찰 개혁은 국민이 가장 바라는 것이다"라며 "개혁을 개혁답게 해달라. 검찰이 정의의 야무진 칼을 휘둘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17년 9월 4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당시에는 "검찰이 기소권·수사권에 대해 독점적 권한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소불위의 검찰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해야 한다"며 "진정한 검찰개혁에 국회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17년 9월 20일 민주당 대표 시절에도, "공수처 설치는 권력의 편에 서서 무소불위의 칼날을 휘둘렀던 검찰을 바로 세운다는 의지"라며 정부의 공수처 설치를 뒷받침했습니다. 그해 11월 10일에도 "검찰은 조직이 아닌 국민과 나라에 충성해야 한다"며 "적폐청산 과정에서 검찰의 조직 이기주의는 설 곳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추미애 내정자의 검찰개혁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들을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영상 구성 : 조을선 기자, 영상 편집 : 이홍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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