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의 미래 이해인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해인은 주니어 그랑프리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라 왕중왕전인 파이널 무대에 나섰는데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연속 점프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토룹 점프 때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여기서 수행점수가 0.42점 깎였습니다.
이후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쳐 65.39점을 받았는데, 최고의 선수 6명만 모인 만큼 아쉽게도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해인은 쇼트에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선두인 미국의 알리사 류와 5.8점, 3위와는 4.0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충분히 역전 메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