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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 원정서 '침묵'…무리뉴, 부임 후 첫 패배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맨유 원정에서 침묵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소식은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맨유 원정에서 래시포드를 막지 못해 초반부터 끌려갔습니다.

전반 6분 만에 래시포드에게 중거리포를 얻어맞아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25분에는 래시포드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튀면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전반 39분 무리뉴호에서 부활한 델리 알리가 화려한 개인기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후반 2분 또 래시포드를 막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시소코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래시포드에게 결승골을 헌납했습니다.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렸던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딱 한 번 슈팅을 날렸는데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은 2대 1로 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3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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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리버풀은 에버튼을 5대 2로 꺾고 개막 후 15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사디오 마네가 자로 잰 듯한 패스로 2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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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 선두 파리 생제르맹은 낭트를 2대 0으로 꺾었는데 음바페가 순간적으로 방향을 틀며 묘기 같은 힐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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