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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김기현 첩보 알려진 얘기…선거 염두 둔 것 아냐"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첩보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시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김 전 시장 비리 첩보를 제보한 것은 양심 걸고 단연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부시장은 오늘(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4일 청와대의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제보 경위 이첩 결과 발표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발표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송 부시장은 "시장 선거 염두 두고 김 전 시장에 대한 비리 첩보를 제보한 것은 양심 걸고 단연코 사실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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