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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소형 민수 헬리콥터 LCH, 첫 비행 '성공적'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국내 최초 소형 민수 헬기'입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소형 민수 헬리콥터 LCH가 성공적인 첫 비행을 마쳤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사업비 5,500억 원을 들여서 제작한 건데요, 오늘(5일) 초도비행에서 20분 동안 제자리 비행을 비롯해 전진 비행, S자 선회 비행 등을 멋지게 선보이면서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초도비행에 성공한 시제기는 유럽항공안전청 인증 절차에 맞춰서 구축된 국내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민수 헬기인데요, 임무 능력과 조종 편의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용도별로 장비 장착이 가능해서 소방과 경찰, 산림 등 정부 기관용 헬기는 물론이고 응급 구조용과 승객수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공서비스·의료·교통 분야 등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서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도 예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우리나라 기술력 '후덜덜'하네요!"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제가 도운 건 없지만 뿌듯하네요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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