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후난성 폭죽공장 폭발 사고 현장
중국 후난성의 한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7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오전 7시 50분쯤 후난성 류양시의 한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7명이 숨지고, 13명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들의 인명 피해 외에도 주변 민가의 건물 유리창과 시설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발 사고가 난 공장 건물은 폭발 당시 강한 충격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신경보는 전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 2017년에도 폭죽 초과 생산 등으로 벌금 만 위안의 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류양시 공안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바이두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