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일 검·경 차장 간담회…이후 특검 등 검토"

민경호 기자 ho@sbs.co.kr

작성 2019.12.05 10: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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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6일) 검찰·경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수사 과정 등을 짚어보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특별검사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설훈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회의 후 브리핑에서 "내일 오후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임호선 경찰청 차장을 불러 울산 사건 (하명수사 의혹) 등에 대한 사실을 파악해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울산 사건 등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주장이 확연히 다르다"며 "내일 쌍방의 의견을 들어보고, 검찰이 상궤를 벗어났다고 판단되면 특별검사 수사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간담회에서는 울산 사건뿐 아니라 패스트트랙 검찰개혁 법안, 청와대 압수수색 문제 등을 함께 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패스트트랙 문제와 울산 사건, 청와대 문제 등이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면 검찰이 공정수사의 자세를 갖췄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정 사건에 대한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국민 시각으로 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특위는 내일 간담회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 면담을 위한 대검 방문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낸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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