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토크가 하고 싶어서') 첫회에는 토크쇼의 호스트를 맡은 이동욱의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연기 외에 무언가를 한다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때 이렇게 답했다. 언젠가 내 이름을 건 토크쇼를 하고 싶다. 그리고 오랜 내 꿈이 이뤄질 거 같다. '이동욱은 토크를 하고 싶어서'의 호스트를 맡게 되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열광케 했다.
이에 이동욱은 "이건 또 하나의 우주를 만나는 것 같은 엄청난 사건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무대는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느낌이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 심플한 느낌을 원한다"라고 원하는 세트에 대해 말했다.
또한 그는 "무대 중앙에는 호스트와 게스트가 앉는 자리가 있고 1대 1 토크쇼를 하는 거다"라며 "라이브 밴드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브라스는 꼭 들어가야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욱은 "관객은 300명 정도, 아니면 오붓한 느낌도 좋다"라며 자신의 원하는 토크쇼에 대한 조건을 늘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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