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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산부인과 직원들의 정성…'겨울왕국' 주인공이 된 신생아들

산부인과 직원들의 정성…'겨울왕국' 주인공들로 변신한 신생아들(사진='saintlukeskc' 인스타그램 캡처)
갓 태어난 아기들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인공들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2일, 미국 CNN은 캔자스주의 한 산부인과 직원들이 벌인 특별한 이벤트를 소개했습니다.

당시 세인트 루크 사우스 병원에는 갓 태어난 아기 3명이 있었습니다. 병원 측은 새 생명을 축복해줄 이벤트를 고민하다가 귀여운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바로 아기들을 '겨울왕국'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겁니다.
산부인과 직원들의 정성…'겨울왕국' 주인공들로 변신한 신생아들(사진='saintlukeskc' 인스타그램 캡처)
이벤트를 위해 병원 직원들은 손수 뜨개질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덕분에 태어난 지 하루나 이틀밖에 안 된 세 아기는 각각 엘사와 안나, 올라프로 변신할 수 있었습니다. 신생아들도 선물 받은 털옷을 입고 따뜻함에 곤히 잠들었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아기와 가족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며 "의상을 본 가족들은 정말 행복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 아기 모두 현재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면서 "기념으로 우리가 만든 의상도 잘 챙겨갔다"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saintlukeskc'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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