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시민 품으로…2022년까지 차례로 '전면 개방'

SBS 뉴스

작성 2019.12.04 17:45 수정 2019.12.04 17: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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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북악산 시민 품으로'입니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북악산이 2022년까지 차례로 전면 개방될 예정입니다.

북악산은 지난 1968년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청와대 뒷산으로 침투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금단의 지역이었는데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성곽길과 산책로가 일부 열렸던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단계적으로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1단계 개방에서는 한양도성 북악산 성곽으로부터 북악스카이웨이 사이의 성곽 북측면이 열리고 이어서 2022년 상반기까지는 성곽 남측면까지 모두 개방할 예정입니다.
금단의 땅 북악산 2022년까지 전면 개방여의도 공원의 4.8배에 달하는 면적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건데요.

그러면 인왕산에서 북악산을 거쳐서 북한산까지 연속 산행도 가능해집니다.

일부 경계초소나 철책 등은 남겨둬서 분단과 대립의 역사 현장을 체험할 기회로 삼도록 하고, 군 대기초소는 화장실과 쉼터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여의도 공원 다섯 배라니! 전면 개방 대환영입니다~" "서울에 이런 보물 숲이 있었군요. 얼른 가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