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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사드 갈등' 후 첫 방한…한·중 회담 등 협의

中 왕이, '사드 갈등' 후 첫 방한…한·중 회담 등 협의

'한한령' 해제 관련 논의 진전 여부도 주목

김혜영 기자 khy@sbs.co.kr

작성 2019.12.04 17:13 수정 2019.12.04 17: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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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5년 7개월 만이자 한중 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 겁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4일) 오후 외교부를 방문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 시기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삼간 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왕이 부장의 공식 방한은 지난 2014년 5월 이후 5년 7개월 만이자 한중 사드 갈등 이후 처음입니다.

왕이 부장은 강경화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별도로 회담하는 방안을 우리 측과 협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측은 또 미·중 갈등 구도 속에서 이뤄진 이번 협의에서 사드와 중거리 미사일, 한·미·일 안보 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한국 측의 입장을 확인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드 보복 조치'로 알려진 한한령 해제와 관련한 논의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현재 한국 대중가수의 공연과 한국 단체관광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한한령이 완화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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