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드가 황의조가 결장한 가운데 님 올랭피크를 상대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골을 몰아치며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보르도는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님과 2019-2020 리그앙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잉글랜드 출신 21살 신예 공격수 조쉬 마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대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7승 5무 4패, 승점 26점을 기록한 보르도는 정규리그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상승했습니다.
15라운드 랭스전을 앞두고 가벼운 무릎 통증으로 경기를 뛰지 않았던 황의조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일찌감치 팀 승리가 예상되면서 출전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전반 24분 만에 마자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보르도는 전반 37분 또다시 마자의 발끝이 폭발하면서 전반을 2대0으로 마쳤습니다.
마자는 후반 8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해 승리의 수훈갑이 됐습니다.
보르도는 후반 13분 해트트릭의 주인공 마자의 도움을 받은 니콜라 드 프레빌의 쐐기골에 이어 후반 31분과 후반 42분에 연속골을 터트린 오타비오의 득점포가 이어지면서 6대0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