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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 2013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브라질도 제압

한국 여자 핸드볼, 2013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브라질도 제압
▲ 프랑스 전에서 슛 던지는 심해인 선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국 브라질까지 잡아내며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일본 구마모토현관에서 열린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브라질을 33대 27로 제압했습니다.

2승 1무가 된 한국은 6개 나라가 속한 B조에서 상위 3개국에 주는 결선 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할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회 1차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국 프랑스를 29대 27로 제압했고 2차전에서 전통의 강호 덴마크를 상대로도 26대 26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상대 브라질은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경력이 있는 강팀이지만 우리나라는 전반 한때 4골 차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국은 이날 류은희와 신은주가 나란히 8골씩 넣었고 심해인 6골, 이미경이 5골로 뒤를 받쳤습니다.

(사진=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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