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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수상…손흥민 22위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인 프랑스풋볼이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메시는 지난 2009년부터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성공해 그동안 5차례 이 상을 받았던 라이벌 호날두를 제치고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리오넬 메시 : 6번째 발롱도르상을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쁩니다. 최다 수상의 영예도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51골을 터트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지난 9월 FIFA 최고 선수상에 이어 4년 만에 발롱도르를 되찾으면서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임을 인정받았습니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에 포함됐던 손흥민은 22위에 이름을 올려 역대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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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연맹 AFC도 홍콩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는데 손흥민이 한해 해외 무대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역대 3번째입니다.

'대표팀 막내' 이강인도 신인상 격인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았는데 두 선수는 소속팀이 시즌 중인 관계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준우승으로 이끌어 올해의 감독으로 뽑힌 정정용 감독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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