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 우승 배선우, 세계 랭킹 30위로 상승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배선우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30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끝난 일본 투어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배선우는 지난주 세계 랭킹 36위보다 6계단이 오른 30위가 됐습니다.

올해 일본 투어에 진출한 배선우는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에 이어 일본 무대 2승을 기록했습니다.

미LPGA 투어 2019시즌이 끝나 상위권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고진영과 박성현이 1, 2위를 유지했고 김세영이 6위, 이정은이 8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효주가 13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박인비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