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이뤄낸 6연승…다시 시작된 '레스터 동화'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9.12.02 21: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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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시티가 에버튼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기적의 우승 드라마를 썼던 3년 전 '레스터시티 동화'를 재현할 기세입니다.

이 소식은,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레스터시티는 에버튼과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히샬리송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3분 제이미 바디가 바람처럼 달려들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바디는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시즌 13골로 3골 차 득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바디의 골을 도운 이헤아나초가 짜릿한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뒤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골이 인정되면서 6연승을 완성했습니다.

2015~2016시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창단 132년 만에 정상에 올랐던 레스터시티는 이후 중위권으로 떨어지고 구단주가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로저스 감독 부임 후 전력이 급상승하며 레스터 동화 시즌 2를 써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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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그림 같은 앨리웁 덩크를 합작합니다.

레이커스의 쌍포는 오늘(2일)도 52점에 19리바운드, 10개의 도움을 합작했지만 댈러스의 신성 돈치치를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돈치치는 승부처인 3쿼터에 16점을 몰아치는 등 27점에 9리바운드 도움 10개의 원맨쇼를 펼쳐 레이커스의 11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