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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도 전자담배 금지 추진…"건강에 유해 우려"

방글라데시도 전자담배 금지 추진…"건강에 유해 우려"
세계 각국이 잇달아 전자담배 금지에 나서는 가운데 방글라데시도 관련 정책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보건·가족복지부 차관인 샤이크 유수프 하룬은 로이터통신에 "전자담배의 생산, 수입,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룬 차관은 최근 미국에서 일고 있는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방글라데시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흡연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숩납니다.

로이터통신은 "방글라데시에서는 구멍가게부터 온라인까지 모든 곳에서 전자담배를 구할 수 있다"고 말했숩니다.

앞서 방글라데시의 이웃 나라인 인도도 지난 9월부터 전자담배의 생산, 수입, 판매, 보관 등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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